공룡이라면 껌뻑! 우리집은 공룡장난감 나라. 티라노사우르스,트리케라톱스,브라키오사우르스,스테고사우르스

Posted by 사랑퐁퐁
2015. 6. 25. 10:16 공룡

 

네살바기 우리 아들. 공룡을 엄청 좋아합니다. 발음이 정확하지도 않으면서 공룡이름을 줄줄 욀 정도지요.

덩달아 7살,6살 딸아이들도 공룡에 대해 꽤 많은  정보를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티라노사우르스는 육식공룡이며 이빨이 매우 크고 날카롭다. 두발 공룡으로 지금의 닭은 티라노사우르스의 후손이다..

이렇게요

아무래도 공룡에 관심이 많다보니 책이며 장난감도 공룡위주가 많습니다.

딸아이들 인형장난감이나 아들녀석의 자동차장난감보다 공룡이 많지요.

 

디테일하지요.

이녀석은 트리케라톱스. 뿔 세개와 프릴이 있는 초식공룡이예요.

생각보다 크기도 크고 입,목,다리등을 움직일 수 있어요.

 

우리집에 있는 공룡장난감을 모아 사진을 찍어봤어요.

이중에서도 중심을 잡지못해 제대로 서지 못하는 녀석들 제외하고,

군데군데 어디에 박혀있을지 모를 녀석들 제외하고 찍은거예요.

종류가 꽤 많지요. 티라노사우르스,트리케라톱스,브라키오사우르스,스테고사우르스,친타오사우르스, 바로사우르스,

파키케팔로사우르스,파라사우룰로푸스,프테라노돈등.. 크기도 제각각이라..

아들녀석은 늘 제게 엄마,아빠,아기,친구등의 역할을 시키고..

육식공룡이 초식공룡을 잡아먹고,

하늘을 날며 곤충을 잡아먹고..

약한 공룡들이 힘을 합쳐 육식공룡을 공격하는등..

설정까지 잡아줍니다ㅠ

이거 제입장에서는 꽤나 귀찮고 반복적인 일들이라..매일 하기 싫다는 생각이

골백번도 더 드네요..ㅎ

에효..한때 큰딸은 해파리,곰팡이,우주등에 몰입하고

작은딸은 유치원의 영향을 받아 환경오염에 집중해

쓰레기 하나 버리는 것도 잔소리하더니..ㅠ

이젠 이름도 제대로 몰랐던 공룡이름을 외우고 있네요..힝..

세아이를 둔 엄마는 이렇게 매일매일 피곤합니다..

 

그래도 어느 한 가지에 몰입하고 있는 녀석들보며

뿌듯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가끔 웃긴 설정도 나오기에

그냥저냥 참고 참여하지요.

 

이녀석은 사납고 무시무시한 이빨과 공격성을 가진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르스.

사진이 잘 안나왔네요ㅠ

왼쪽 티라노사우르스는 교육용으로 나온건데 인형처럼 말랑말랑해요.

크기가 커서 아이에게는 한아름정도 돼요.

한동안 아이가 인형처럼 안고 잘 정도로 좋아하던 녀석이죠.

오른쪽 티라노사우르스는 로봇이예요.

리모콘으로 조절해 앞으로 걸어나갈 수 있고 어마무시한 공룡울음소리도 나와요.

충남 서천에 있는 공룡박물관에서 듣던 그 공룡울음소리와 흡사합니다.

 

 

요건 스테고사우르스인데..

어른손가락 두세마디정도로 작아요.

슈퍼에서 2천원인가? 3천원인가? 팔길래 사온건데..

원래는 공룡화석 발굴하는 것으로

점토같은 것을 긁어내고 파내고 해서 나온 녀석이예요.

아이가 엄청 흥미로워 하더라구요.

 

앞으로는 공룡에 대한 정보를 조금씩 담아볼까합니다.

조금 더 많은 정보를 캐내어 아이들에게도 알려주면 눈이 초롱초롱해지겠지요..? ㅎㅎ

저도 쪼금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