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식공룡 트리케라톱스, 각룡, 뿔달린 공룡, 백악기시대 공룡, 거대한 공룡

Posted by 사랑퐁퐁
2015. 7. 1. 12:30 공룡

 

우리집 네살 막내녀석은 공룡은 유난히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집에는 공룡장난감이 대부분이죠.

티라노사우르스, 브라키오사우르스, 트리케라톱스, 친타오사우르스, 바로사우르스, 프테라노돈, 스테고사우르스,

갈리미무스,스피노사우르스,파라사오룰루푸스, 이구아노돈등등

덩달아 위로 누나 둘과 저까지 공룡에 대해 많은부분 알게 되었네요.

발음도 정확치 않은 녀석이 티라노, 브라키오, 트리케라, 친타오, 바로, 프테라노돈, 스테고등을

말할때마다 기특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저도 조금씩 공룡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도 습득할 겸, 공룡에 대해 조금씩 공부하고 있습니다.

공룡놀이를 하면서 말해주면 그~으래? 하며 좋아하니까요.

 

오늘은 일단, 아들녀석이 좋아하는 공룡중 뿔이 있는 각룡으로 유명한 트리케라톱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트리케라톱스

트리케라톱스는 중생대 백악기(1억 3600만년 전 ~ 6500만년 전)후기의 초식성 공룡으로

몸길이는 약 6m이나 9m에 이르는 것도 있었다고 해요.

티라노사우르스가 몸길이 12m이고 육식 공룡으로 초식동물인 트리케라톱스도 그 공격을 피할 수 없었는데요.

트리케라톱스가 초식공룡이긴 하나 세 개의 큰 뿔과 머리 뒷부분의 프릴(프릴 포함하여 머리길이가 2m)때문에

티라노사우르스도 적잖히 사냥하는 데 애를 먹었을 것 같습니다.

몸에 비해 머리가 크고  코 위에 짧은 뿔이 하나 있고, 이마에 길이가 1m가 넘는 큰 뿔이 두 개 있었기 때문에

좀 위협적이었을테니까요. 이 뿔은 육식 공룡의 공격을 막는 데 주로 사용하였고, 수컷이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힘 자랑할 때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트리케라톱스 화석에서 이 뿔이 부러져 있는 것이 많이 발견되었는데,

육식 공룡의 공격을 받으면 무지막지하게 돌진했었던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트리케라톱스는 

당시에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공룡중 하나로, 무리 지어살며 나뭇잎이나 열매등을 먹었습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입이 앵무새 부리처럼 생겼고, 턱이 잘 발달하였으며, 입 안에는 가위처럼 생긴

날카로운 이빨이 있어 아무리 질긴 식물이라도 쉽게 잘라먹었다고 합니다. 또한, 번식력이 뛰어나 최후까지

살아 남은 공룡중 하나로 꼽힙니다.

 

 

■ 트리케라톱스와 함께 생존했던 백악기시대의 공룡

티라노사우르스, 타르보사우르스, 니게르사우르스,나노티라누스, 기가노토사우르스, 모사사우르스,

유오플로케팔루스,친타오사우르스,에우오플로케팔루스,안킬로사우르스,나노티라누스,크로노사우르스,

닉토사우르스,프테라노돈,프로토케라톱스,카스모사우르스,코리토사우르스,람베오사우르스,힙실로포돈,

에라스모사우르스,스티키몰로크,파키케팔로사우르스,민미,스테고사우르스,트로오돈,오르니토미무스,

아칸토폴리스,듕가리프테루스등등..

(헉..엄청 많네요. 해서, 들어봤거나 아들녀석이 좋아하는 공룡 위주로 정리해봤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공룡정보를 알 기회가 많겠지요.

공룡에 관한 책도 몇권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공룡책을 준비할 예정이니 말이지요.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면, 기억도 할 겸 또 올리겠습니다^^